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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 인터뷰] ‘개혁·개방 전도사’로 불리는 방찬영 카자흐스탄 키멥대 총장
방찬영 카자흐스탄 키멥대 총장은 “김정은 체제에 대한 중국의 거부감은 의외로 강하다”고 말했다. 지난 7월 17일 방한한 카자흐스탄 키멥대 방찬영(78) 총장은 연세대 경제학과 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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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경환 칼럼] 독일도 부러워하는 개성공단
7선의 독일 연방하원(분데스타크) 의원인 하르트무트 코쉬크(55) 한독포럼 공동대표는 대표적인 지한파 정치인이다. 지난주 서울에서 열린 제13차 한독포럼에 공동대표로 참석한 코쉬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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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경환 칼럼] 독일도 부러워하는 개성공단
7선의 독일 연방하원(분데스타크) 의원인 하르트무트 코쉬크(55) 한독포럼 공동대표는 대표적인 지한파 정치인이다. 지난주 서울에서 열린 제13차 한독포럼에 공동대표로 참석한 코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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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한에 대한 대한 포용정책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"
제 13차 한독포럼 참석자들이 10일 이화여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. 앞줄 왼쪽부터 김영진 한독협회 회장,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,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, 홍석현 중앙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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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독일 통일은 도둑처럼 갑자기 오지 않았다"
지난 9일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한반도포럼 ‘독일 통일과 한반도’ 학술회의에서 황병덕 통일연구원 명예연구위원(오른쪽)이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. 오른쪽 둘째부터 홍현익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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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반도포럼 '독일통일과 한반도' 발제 주요 내용
서독 ‘신동방정책’ 점진적 통일 기반 만들어 ◆김학성 충남대 교수(독일의 분단환경과 통일의 배경요인)=독일과 한반도의 분단에는 유사점과 차이점이 존재한다. 서독의 성공적인 분단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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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남북교류협력사무소 만들자"
박근혜 대통령이 28일(현지시간) 드레스덴공대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 수락연설을 마친 뒤 현악4중주로 연주된 ‘그리운 금강산’(가곡)을 듣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. 박 대통령은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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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판 프라이카우프, 민간이 조용히 추진해야
프라이카우프(Freikauf) 제도로 석방된 동독 정치범들이 서독지역으로 건너와 자신들에게 발급된 신분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. [사진 평화문제연구소 블로그] 독일의 프라이카우프(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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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쉴 새 없는 대남 평화 공세, 자신감인가 초조감인가
조용철 기자 -북한이 왜 이렇게 연속적으로 평화 공세를 펼치나. ▶남성욱=“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를 강조한 만큼 실무 부서가 이를 구체화시키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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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·서독 철의 장막 1393㎞, 독일 생명 띠로 … 한국도 통일 후 청사진 마련해야
6·25 전쟁의 포성이 멎고 한반도 허리에 비무장지대(DMZ)가 만들어진 지 올해로 60년. 얼어붙어 있는 남북 관계를 회복하고 DMZ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한 ‘그린 데탕트(긴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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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출 진흥으로 경제위기 돌파한 ‘마도로스’ 총리
마도로스 모자를 쓴 서독의 슈미트 총리(왼쪽)와 동독의 에리히 호네커 주석이 동베를린에서 정상회담 후 걸어나오고 있다. [사진 위키피디아] 1977년 10월 18일 1시12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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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위기 극복 위해 대연정 관철 ‘중재의 달인’
1969년 2월 27일 베를린을 방문한 리처드 닉슨 미 대통령(가운데)이 키징거(오른쪽)와 함께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. [위키피디아] 1966년 에르하르트 총리가 흔들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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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비전을 보고 싶다 ① 탈분단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일자리를 놓고 수학자, 통계학자, 경제학자가 경쟁을 하게 됐다. 면접관이 수학자에게 물었다. “2 더하기 2는 얼마지요?” “정확하게 4입니다.” 통계학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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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 실업 늘고 노인 소외 심화… 독일서 배우고 일본은 반면교사 삼아야
세대 갈등에 관한 한국 사회 대논쟁에 참석한 이들이 토론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. 왼쪽부터 곽금주(서울대)·전상진(서강대) 교수, 김영경 서울시 청년 명예부시장, 이양수 국장 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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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작은 통일에서 큰 통일로
안착히JTBC 정치부 차장 23일 카타르 도하에서는 ‘작은 통일’ 소식이 전해졌다. 세계 탁구 친선경기인 ‘피스 앤드 스포츠컵’에 출전한 유승민(남한)-김혁봉(북한)조가 남자복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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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의 세상탐사] 역사의 장엄한 기습
박보균편집인 헬리콥터는 체제의 붕괴를 상징한다. 독재 권력의 종막에 등장한다. 경찰과 시위대 사이의 질식할 듯한 긴장 속에 헬기는 날아간다. 그 비행은 한 시대의 퇴장을 자극적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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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통일 논의 상식과 순리 따라야
문정인연세대 교수·정치외교학과 남북관계는 최악의 경색 국면인데 때아닌 통일 논의가 한창이다. 지난 12월 9일 말레이시아 교민 간담회에서 “통일이 가까워지고 있다. 더 큰 경제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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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은 이미 다문화 사회, 통일 논의도 민족주의만으론 안 돼
“민족 동질성에 기반한 남북 통일 논의의 한계가 뚜렷해졌다.”(이수정 북한대학원대·인류학) “통일보다 평화를 더 보편적 가치로 중시하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.”(정영철 서강대·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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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남북관계 고비 넘겨 내년쯤 좋은 결과 기대”
박재규 경남대 총장(사진·65)이 6일(현지시간) 프랑스 시라크 재단이 선정한 제1회 분쟁방지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. 파리 소르본 대학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재단측은 “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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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베를린 장벽서 1500명 총 맞아 죽었지만, 서독은 동독과 계속 대화”
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통일되던 당시 안보수석으로 헬무트 콜 총리를 보좌했던(1983~90년) 호르스트 델칙 박사의 조언이다. 77~82년 독일 기민·기사당 연합 원내대표를 지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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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베를린 장벽서 1500명 총 맞아 죽었지만, 서독은 동독과 계속 대화”
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통일되던 당시 안보수석으로 헬무트 콜 총리를 보좌했던(1983~90년) 호르스트 델칙 박사의 조언이다. 77~82년 독일 기민·기사당 연합 원내대표를 지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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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술은 민주주의로 가는 길의 상징
통독 국회의사당의 ‘미술과 정치’ 프로젝트 총감독 안드레아스 케른바흐(49ㆍ사진)를 만났다. 본대학에서 사학과 미술사를 전공한 그는 한국 정치와 미술에 관심이 많다며 “우리 프로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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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, 2005년 12월 9일
[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, 2005년 3월 31일] [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, 2005년 4월 25일] [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, 2005년 7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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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투데이] 통일, 한국은 이렇게 준비하라
지난 3일은 독일 통일 15주년 기념일이었다. 그러나 축제는 없었다. 동서독 간 심리적 분단은 여전하다. 과거 동서독을 가른 건 사상이었지만 지금은 사회.경제적 불평등이다. 신임